오랜 역사와 풍요로운 문화∼역사 드라마의 무대
혼슈의 최서단에 위치하는 시모노세키시는 간몬해협을 사이에 두고 규슈와 마주하며 한반도와 중국대륙과 기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옛날부터 해상·육상의 교통 요충지로서 번성하였고 대륙으로부터 문화전래와 교류가 활발하게 행해져 왔습니다. 또한, 본시는 일본사의 주요한 무대로 등장하여 여기에서 여러 드라마가 전개되었습니다.
구 시모노세키 수족관·히노야마 로프웨이 개업∼관광도시의 시작
구 시모노세키 수족관의 경관
쇼와31년(1956년)에는 당시 동양 제일의 규모라 일컫는 시모노세키 수족관이 완성. 동33년(1958년)에는 히노야마 로프웨이가 개업하고 히노야마, 만쥬·간쥬가 세토내해국립공원으로 편입되어 시모노세키는 관광도시로가 되었습니다.
시모노세키 어항 어획고 일본 제일이 되다∼서일본 유수의 수산기지와 포경기지
시모노세키항의 캐처 포트
메이지에는 일본 기선 트롤업 수산조합이 개설되어 수산기지로서의 기초가 마련되었습니다. 쇼와41년(1966년)에는 시모노세키 어항의 어획고가 일본 제일이 되었습니다. 또한 포경에 대해서는 메이지32년(1899년)에는 일본에서 첫 노르웨이식 포경회사의 출장소가 설치되어 근대 포경의 발상지가 되고 전후도 남극해 포경의 포경선 기지, 고래고기의 유통·가공기지로서 번영하였습니다.
간부 페리 취항∼신시대의 국제교류
간부 페리 취항
쇼와45년(1970년), 전쟁으로 끊어져 있던 간부 연락항로가 간부페리로서 재개되었습니다. 헤이세이(平成)7년(1995년)에 칭다오항로, 동17년(2005년)에는 상하이항로가 개설되고 시모노세키는 일본 제일의 국제페리기지가 되었습니다. 한편, 쇼와46년(1971년)에는 브라질의 산투스시, 동47년(1972년), 터키의 이스탄불시, 동51년(1976년) 한국의 부산광역시, 계속하여 동54년(1979년), 중국의 칭다오시와 자매·우호도시의 맹약을 체결하고 나아가 헤이세이12년(2000년)에는 미국의 피츠버그시와 5번째의 우호·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를 진행시켰습니다.
간몬 교·쥬고쿠 자동차도로·산요 신칸센 개통∼고속교통망의 정비
간몬 교 완성
쇼와48년(1973년)에는 간몬 교·쥬고쿠 자동차도로(시모노세키-오즈키간)가 개통. 동50년(1975년)에 산요 신칸센이 개통되어 신시모노세키역이 개업하는 등 새로운 교통망의 정비가 진행되었습니다. 게다가 헤이세이13년(2001년) 산요 자동차도로가 우베까지 연장되어 요시다에 정크션이 설치되었습니다.
도시의 정비·워터 프런트 개발∼매력있는 도시만들기
가이쿄칸 오픈
쇼와52년(1977년)에 시민회관이 오픈, 동58년(1983년)에는 시립미술관이 완성. 중앙병원, 시모노세키항 국제터미널, 시모노세키구장도 개축되었던 것 외, 공공하수도의 정비도 진전되었습니다. 헤이세이13년(2001년) 신수족관 「가이쿄칸」, 신가라토 시장이 오픈하고 동14년(2002년)에는 신국민숙사 「해협 뷰 시모노세키」, 피셔맨 와후 「가몬 와후」가 오픈하는 등 관광시설의 정비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기쿠가와쵸에서는 「기쿠가와 만남회관 아브니르」, 「미치노에키 기쿠가와」, 도요타쵸에서는 「도요타 반딧불이의 마을 뮤지엄」, 「미치노에키 반딧불이가도 니시노이치」, 도요우라쵸에서는 「리프레시 파크 도요우라」, 호호쿠쵸에서는 「도이가하마 유적·인류학 뮤지엄」, 「쓰노시마 자연관」 등 매력있는 시설이 정비되었습니다. 또한 쓰노시마대교의 개통은 관광교류 인구의 확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신「시모노세키시」 탄생∼헤이세이의 대합병
개청식
헤이세이17년(2005년) 2월 13일, 시모노세키시·기쿠가와쵸·도요타쵸·도요우라쵸·호호쿠쵸의 1시4쵸는 합병하여 야마구치현 최대의 도시·시모노세키시가 탄생하였습니다. 동일, 시모노세키시청에서는 개청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중핵시 탄생∼「시모노세키 넘버」실현으로
헤이세이17년(2005년) 10월 1일, 새로운 시모노세키시는 야마구치현내에서 처음으로 전국 36번째의 중핵시가 되었습니다. 또한, 동년 7월에 자동차 등록에 있어서 「시모노세키 넘버」에 대하여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내정을 받아 다음 18년도중(2006년)의 도입이 결정되었습니다.